ADHD 개요를 알수 있는 연구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발행한 연구인데요 아래의 이유로 추천합니다.
-
ADHD의 전반적인 개요를 알수있는 연구이기도 하고
-
그간 혼재되어 떠도는 ADHD관련 계량 수치들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연구
-
무엇보다 저자로 참여한 분들이 14명이나 되는 연구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 ADHD관련 연구자들(의사분들)이 어떤분들이 있는지 알수있는 연구자료 이기도하여 공유합니다.
연구명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 및 치료 ADHD 중개연구센터 가이드라인 (2016,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연구 출처 : 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106613
* 간단정리는 저의기준 유용한 정보일 수 있고, 연구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꼭! 전문을 읽으시길를 권합니다.
[간단정리]
1. ADHD의 평균적인 유병률은 DSM-5에 따르면 아동은 약 5%, 성인은 약 2.5%를 보인다.
2. 발병연령의 경우 7세 이전의 발병비율이 91.6%, 97.0%로 대부분의 환아들은 학령기 초기 이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본다
3. 과잉행동의 경우 청소년기 이후가 되면 다른 양상에 비해 많은 호전을 보인다.
- 6~15세 소아청소년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다행동의 경우 6%만 만성경과를 보였다고함
4. 충동성(예:순서를 기다리기 힘들어하거나 부적절하게 끼어듦 질문전에 대답하기)은 두가지로 구분하여 설명
- 동기차원(motivational domain) : 처벌의 민감도와 보상에 대한 무관심, 수동적회피학습, 만족지연의 요소를 포함
- 인지차원(cognitive domain) : 억제적 조절과 그외 일반적 처리과정의 결함을 포함
5. 충동성은 과잉행동에 비해 조기호전이 어렵고, 오래지속되는 경과를 보임
- 과잉행동-충동성의 조합이 성인기에 더많은 범죄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인자로 봄
6. 실행기능 :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문제 해결 set를 유지하는 능력
- 실행기능 구성요소 : 억제적 조절(inhibitory control), 간섭조절(interference control),
작업기억(working memory), 인지적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
7. ADHD 아동들은 반응억제 (reponse inhibition), 경계(vigilance), 작업기억(working memory),
계획하기(planning) 등의 실행기능 영역에서 결함을 보인다고 함
8. ADHD 환아에서 시간감각의 어려움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있음
9. 연구에 따르면 성인ADHD중 경도 또는 중등도 우울증상이 동반된 ADHD의 경우 methylphenidate(MPH)
사용이 효과적이라고함. (사전에 환경적우울인지 생물학적 우울인지에대한 확인이 선행되어야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