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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nut Jonny Kim

quasar2021 2021. 1. 9. 18:03

한국에만 엄친아라는 단어가 잇는줄 알았는데 미국에도 있다는걸 알게해준 인물이 있다. 아마 엄친아 영역에서 끝판왕이 아닐까 하는데 다들 같은생각인지 유튜브 영상에 여럿의 인생을 한번에 사는 사람이라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엄친아 끝판왕이신 이분은 Jonny Kim 으로 현재 나사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이다.

youtu.be/szkJlHqriDY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해군에 입대해 네이비씰 저격수로  이라크 파병도 하였고 탁월한 능력의 보유자로 훈장도 여러개 받으셨다. 돌아와 수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입학, 졸업뒤  내과의사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나사의 우주비행사 모집을 보고 지원, 2024년 달에가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임무에 투입될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유튜브에서 나사의 Jonny Kim 홍보영상을 보면서 한번의 인생에 전혀다른 세계의 영역에서 최고를 이루다니 이게 가능할까 싶은 인물정도로 태어나길 탁월하게 태워낫나보다 생각했다.    

나사의 Jonny Kim 홍보영상에 달린 엄친아에 대한 부러운  댓글들을 보다가  한 분께서 그의 인생을 알면 그런소리를 못할꺼다 이분은 진짜 존경스러운 사람이라며  Joko Podcast의   Jonny Kim 인터뷰를 추천하였다. 

인터뷰는 해군에 들어가기전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는데 40살 이전에 남들은 불가능한 인생업적을 다 이룬 분의 어린시절을 내가 울면서 듣게 될줄은 몰랐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학대와 폭력에 온가족이 노출되어 있었고 심지어 아버지가 총으로 가족을 죽이려 한적도 있었으며 이때 말리는 18살 Jonny Kim의 머리를 덤벨로 내리쳐 어머니가 911을 부르고 경찰조서를 쓰는 일도있었다.  결국 출동한 경찰의 총을 맞고 돌아가셨는데  담담히 어린시절을 이야기하는 Jonny Kim 인터뷰를 들으면서 진정으로 그가 말하는 나쁜카드를 갖고 태어날순 있지만 원하는 인생을 선택할수는  있다는 말을 흘려듣지 않게 되었다. 인생의 깊이가 남다른 사람이다.

4시간으로 터뷰가 길긴하지만 꼭 보시길 강추한다.   

youtu.be/yujP3-AxXsI 

출처 : NASA